김필호 작가 - 보이지 않는 풍경
견우의 지인이자 페친이신
사진작가 김필호 님이
보이지 않는 풍경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인사동에서 사진전을 합니다.
우리나라 유일의 얼음꽃 작가인데
이번에는 수초와 해초를 대상으로
사진전을 연다고 합니다.
김필호 사진전
2017년 11월 22일 ~ 11월 28일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 1층 전시장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
전시를 합니다.
일반 사진작가와 달리
얼음꽃을 전문적으로 앵글에 담는
전문작가로
이번 전시회도 많은 기대가 됩니다.
이번 사진전의 주제는
보이지 않는 풍경입니다.
물 속의 식물인 수초와 해초를 대상으로
순식간에 그 모양이 변하는 모습을
가급적 순간 포착하여
기록한 사진들입니다.
세찬 물 속에서도 인고의 세월을 버티는
수초의 강한 생명력과 유연함
수초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가장 가깝게 담기 위해
근적외선 촬영법을 선택하고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오늘의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고 합니다.
새로운 시각, 새로운 도전이
이번 전시회의 모티브이기도 합니다.
수초와 해초에
이런 모습이 있었나 할 정도로
낯선 사진도 있고
익숙한 사진도 보입니다.
마치 산 위에 우뚝 솟은
나무를 연상시키는 모습에서
수초와 해초의 모습을
다각도로 담기 위해 노력한
작가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이번 전시회도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는
멋진 전시회가 되리라 믿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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