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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 서울로 빛나다./견우가 먹어본 맛집

공덕역 맛집 진시황북어국

by 어깨톡톡 2017. 11. 13.


공덕역 맛집 진시황북어국

견우 한의원 마포 본점에서

지척인 거리에 있었던

공덕역 맛집 진시황북어국이

2017년 11월 11일부터

공덕역 6번 출구 앞으로 이전을 했습니다.

빼빼로 데이에 오픈한다고 해서

큰 아들과 함께

공덕역 맛집 진시황북어국에 갔습니다.



토요일 오전 7시 30분경에

공덕역 진시황북어국에 갔는데

벌써 몇 팀이 식사를 하고 갔습니다.

공덕역 제일 빌딩에 있을 때도

점심 때면 늘 사람들로 붐비던 진시황북어국인데,

더 넓고 더 좋은 위치로 이전해

더 많은 사랑을 받으리라 예상됩니다.



이전에는 공덕역 맛집 진시황북어국에 가면

북어국 주세요라고 말했지만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원하는 만큼 포스에서 주문하고

편한 대로 결제하면 됩니다.



제일 빌딩에 있었던 진시황북어국과

메뉴에 있어 달라진 점이 있다면

황태 칼국수와 만두 반 접시가 추가됐습니다.

약간 허전해 그냥 가기 뭐 하면


만두 반 접시를 주문하면 됩니다.



삶은 계란을 먹으면서

진시황북어국을 기다리고 있으면

잠시 후 서브 됩니다.



최소 50번 이상 먹어서

그 맛을 익히 아는


공덕역 맛집 메뉴인데

과연 새로운 곳에서 맛은 어떨지...?



좋은 쌀로 밥을 만들어서 그런지

집밥보다 더 찰기 있고

감칠맛 나는 밥맛이 마음에 듭니다.

모름지기 맛집은 밥이 기본인데

그런 기본을 잘 아는 공덕역 맛집입니다.



사골 육수를 베이스로 하여

황태를 넣어 진하게 끓인 진시황북어국

은근한 감칠맛이 마음에 듭니다.



북어국하면 맑은 북어국이

생각하기 마련인데

진한 사골 베이스와 그 밖의 부재료를

정성 들여 만든 북어국이라 그런지

공덕역 맛집 가면

정성 들여 끓인 보약을 먹는 느낌입니다.



순살 황태도 넉넉하게 들어있어

레알 북어국을 맛볼 수 있습니다.



아삭하게 씹히는 깍두기를 올려서

먹어도 좋습니다.

담백하면서 구수한 북어국과

잘 어울립니다.



언제 가도 한결같이 푸근하면서

은근한 감칠맛이 기억에 남는 곳인데

더 좋은 위치, 더 넓은 공간으로 이전해

공덕역 주변 사람들의

더 큰 사랑을 받을 거 같습니다.

공덕역 맛집으로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건강하세요~!


공덕역 진시황북어국 : 703 - 5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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