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 맛집 진시황북어국
견우 한의원 마포 본점에서
지척인 거리에 있었던
공덕역 맛집 진시황북어국이
2017년 11월 11일부터
공덕역 6번 출구 앞으로 이전을 했습니다.
빼빼로 데이에 오픈한다고 해서
큰 아들과 함께
공덕역 맛집 진시황북어국에 갔습니다.
토요일 오전 7시 30분경에
공덕역 진시황북어국에 갔는데
벌써 몇 팀이 식사를 하고 갔습니다.
공덕역 제일 빌딩에 있을 때도
점심 때면 늘 사람들로 붐비던 진시황북어국인데,
더 넓고 더 좋은 위치로 이전해
더 많은 사랑을 받으리라 예상됩니다.
이전에는 공덕역 맛집 진시황북어국에 가면
북어국 주세요라고 말했지만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원하는 만큼 포스에서 주문하고
편한 대로 결제하면 됩니다.
제일 빌딩에 있었던 진시황북어국과
메뉴에 있어 달라진 점이 있다면
황태 칼국수와 만두 반 접시가 추가됐습니다.
약간 허전해 그냥 가기 뭐 하면
만두 반 접시를 주문하면 됩니다.
삶은 계란을 먹으면서
진시황북어국을 기다리고 있으면
잠시 후 서브 됩니다.
최소 50번 이상 먹어서
그 맛을 익히 아는
공덕역 맛집 메뉴인데
과연 새로운 곳에서 맛은 어떨지...?
좋은 쌀로 밥을 만들어서 그런지
집밥보다 더 찰기 있고
감칠맛 나는 밥맛이 마음에 듭니다.
모름지기 맛집은 밥이 기본인데
그런 기본을 잘 아는 공덕역 맛집입니다.
사골 육수를 베이스로 하여
황태를 넣어 진하게 끓인 진시황북어국
은근한 감칠맛이 마음에 듭니다.
북어국하면 맑은 북어국이
생각하기 마련인데
진한 사골 베이스와 그 밖의 부재료를
정성 들여 만든 북어국이라 그런지
공덕역 맛집에 가면
정성 들여 끓인 보약을 먹는 느낌입니다.
순살 황태도 넉넉하게 들어있어
레알 북어국을 맛볼 수 있습니다.
아삭하게 씹히는 깍두기를 올려서
먹어도 좋습니다.
담백하면서 구수한 북어국과
잘 어울립니다.
언제 가도 한결같이 푸근하면서
은근한 감칠맛이 기억에 남는 곳인데
더 좋은 위치, 더 넓은 공간으로 이전해
공덕역 주변 사람들의
더 큰 사랑을 받을 거 같습니다.
공덕역 맛집으로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건강하세요~!
공덕역 진시황북어국 : 703 - 5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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