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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 서울로 빛나다./견우가 먹어본 맛집

공덕동 맛집 일일향 - 찹쌀탕수육, 짜장면, 군만두

by 어깨톡톡 2017. 5. 1.


공덕동 맛집 일일향

- 찹쌀탕수육, 짜장면, 군만두


큰 아들이 공덕동을 지나는 길에


한의원에 들러 맛있는 중국요리가


먹고 싶다고 해서 건너편에 있는


공덕동 맛집 일일향에 갔습니다.


생긴지는 얼마 않되는 공덕동 맛집이지만


오픈과 거의 동시에


바로 대박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중국집입니다.


* 공덕동 중국집 추천 *

1. 복성각

http://blog.daum.net/gyeonwoo50/1966


2. 평화장

http://blog.daum.net/gyeonwoo50/1370


3. 여명

http://blog.daum.net/gyeonwoo50/1858



요즘 낮이 길어져서 그런지


오후 7시에 공덕동 맛집 일일향에 갔는데도


날이 쨍쨍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일향도 만석입니다.



일일향은 실력파 맛집입니다.



찹쌀탕수육을 주문했습니다.


일명 "꿔바로우"



짜장면 곱배기를 주문했습니다.



공덕동 맛집 일일향에서 주문한


찹쌀탕수육과 짜장면이 나왔습니다.



바삭하기 보다는


쫄깃하게 잘 튀겨낸 찹쌀탕수육~!


촉촉함을 넘어


녹진한 느낌도 납니다.



쫀득한 찰짐이 있는 튀김옷 위로


새콤달콤한 과일향이 은은히 나는 소스가


뿌려져 나옵니다.



얇고 부드럽게 입혀진 튀김옷과


촉촉하면서 야들야들한 속살이


잘 어울립니다.


단순한 듯 하면서 깊은 맛이 느껴지는게


동네 맛집 수준을 뛰어넘은


많이 괜찮은 느낌의 찹쌀탕수육이 맞습니다.



견우가 좋아하는 짜장면~!



면이 탱글탱글하면서


탄력이 느껴지는게


제대로 치댄 면이 맞습니다.



질좋은 고기와 싱싱한 야채를


잘게 썰어 넣어서 그런지


씹는 식감이 마음에 듭니다.



큰 아들과 맛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후식으로 군만두를 주문했습니다.


그냥 일일향을 나서기에는


약간 아쉬움이 있다보니....^^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그러나 그런 정도를 지나


매우 바삭한 느낌의 과자를 먹는듯한


군만두~!






속은 알차고 촉촉해서


견우의 마음에 쏘옥 들었지만,


겉의 바삭함과 속의 촉촉함이


거의 극과 극인 정도여서...


호불호가 나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찌보면 이런 맛이


일일향 군만두의 장점인것도 같습니다.



간이 어느 정도는 되어 있어서


그냥 먹어도 좋지만


담백한 고소함이 기본이기에


간장에 살짜기 찍어서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큰 아들과 공덕동 맛집 일일향에서


맛있는 중국요리를 먹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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