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 맛집 쎈다이 - 쎈다이 점심정식
공덕역에서 나름 가성비 좋은
신선한 사시미와 초밥이 먹고 싶을 때
그럴때 고민없이 찾게되는
공덕역 맛집 쎈다이가 있습니다.
견우와 입맛이 비슷한
작은 아들이 토요일 점심에 맛있는
사시미와 초밥이 먹고 싶다고 해서
제일빌딩 지하에 있는
공덕역 맛집 쎈다이에 갔습니다.
* 공덕역 맛집 추천 *
1. 진시황 북어국 - 북어국, 북어찜 정식
http://blog.daum.net/gyeonwoo50/1725
2. 참복집 - 복튀김, 복찜, 복샤브샤브
http://blog.daum.net/gyeonwoo50/1718
3. 복성각 - 마늘탕수육, 납작짜장면, 볶음밥
http://blog.daum.net/gyeonwoo50/1966
공덕역 맛집 쎈다이에 들어서면
다찌를 꿋꿋하고 지키고 계신
쉐프님들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공덕역 맛집 쎈다이에서
점심정식을 주문했습니다.
견우와 작은 아들 모두 잘 먹기에
쎈다이 점심정식 A코스를 주문했습니다.
A코스 3만원, B코스 2만원
가볍게 에피타이저로 시작해 봅니다.
노릇노릇 잘 구운 꽁치 등장~!
겉바속촉의 맛있는 꽁치가 맞습니다.
저녁 시간이면 이슬이를 호출하기에
충분한 안주이지만
오후 진료가 남았기에...ㅠㅠ
쉐프님이 맛있는 광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숙성을 잘시킨 맛있는 광어와
빠시(양식 민어) 등장~!
숙성회는 활어와 다르게
그 고유의 감칠맛이 있습니다.
그런 감칠맛을 잘아는 쎈다이라
언제 찾아도 감동입니다.
엔가와 등장~!
기름지고 쫄깃쫄깃한
그래서 씹을수록 단내가 나는
광어에서 가장 맛있는 부위입니다.
사실 기름진 부위는
된장이나 고추장도 좋지만
생와사비가 더 어울립니다.
매운 맛이 기름진 느낌을 잡아주어
광어 고유의 살맛을
가장 그대로 즐길 수 있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묵은지 포스팅이기에
방어가 등장합니다...ㅠㅠ
때깔 고운 광어는
진정한 겨울철 별미입니다.
골뱅이, 농어 껍질, 해삼, 멍게 등장~!
그중 별미는 단연코 농어껍질~!
쫀득하면서 쫄깃한
그래서 씹을 수록 고소한 맛이 우러나는
공덕역에서는 쎈다이에서만 맛볼 수 있어
찾을 수 밖에 없다는~!
그냥 먹기 보다는
고추장에 찍어서 먹을 때 가장 맛있습니다.
연어와 황새치(메카도로) 등장~!
오독오독 씹는 식감이 있어
특히나 마음에 드는 부위입니다.
겉바속촉의 겉옷을 잘 입힌
정통 일식 튀김이 맞습니다.
거의 코스요리를 먹는 기분입니다.
사장님이 잘 드신다고 하면서
맛있는 초밥을 주십니다.
먹는게 남는 겁니다.^^
견우가 1개, 작은 아들이 2개
진정한 참치 끝판왕인
오도로가 등장했습니다.
고소하고 기름진 부위로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아내리는
그래서 누구나 좋아하는 부위입니다.
알밥 등장~!
견우의 배도 어느덧 만땅...^^
쎈다이에서 초밥이나 정식은
저녁에는 서브가 되지 않습니다.
사장님이 서비스 품목이라고 할 정도로
정식이나 초밥은
가성비가 확실히 탁월합니다.
서더리탕이 나왔습니다.
대광어를 사용해서 그런지
국물이 뽀얀게...
감칠맛이 살아있습니다.
마지막은 매실차~!
작은 아들과 쎈다이에서
맛있는 정식을 먹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언제 가도 탁월한 가성비와
믿음을 주는 사시미와 초밥~!
그래서 다시 찾게되는 쎈다이가 맞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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