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 술집 짝태와 노가리 - 왕노가리, 통통노가리
응암동 술집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응암동 술집 골목이 이전처럼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곳곳에 먹을만한
분위기 좋은 술집이 늘어나다보니
응암동 술집 골목도 이전처럼
사람들이 북적북적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부담없이 가볍게 갈만한 술집으로
응암동 술집 골목이 무난합니다.
배는 부르고 집에 가기는 뭐할때
그것도 응암동에서...
그럴때면 종종 들리는 술집이 있습니다.
"응암동술집 짝태와 노가리"
옆지기와 함께 갔습니다.
짝태도 맛있지만
오늘은 노가리의 고소함과 쫄깃함을
즐기고 싶어 노가리를 주문했습니다.
응암동 술집 벽에 재미있는 낙서가 즐비합니다.
응암동 술집 짝태와 노가리에서
왕노가리, 통통노가리를 주문했습니다.
물론 카스도 한병 호출했습니다.
술을 주문하면 나오는 뻥튀기~!
기억속의 뻥튀기가 맞습니다.
초딩때 원없이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뻥튀기 나온 기념으로 한잔~!
아이들이 크다보니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도 늘고
학원도 가야하기에
요즘 옆지기와 함께 하는 시간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사장님께서 맛있게 왕노가리를
굽고 있습니다.
역시나 노가리는 연탄에서
노릇노릇 구워야 제맛입니다.
주문했던 왕노가리가 나왔습니다.
명태 새끼로 조미가 되지 않은
담백하면서 고소한 노가리입니다.
견우가 짝태와 노가리에 가면
가장 먼저 주문해서 먹는
노가리 1번타자 입니다.
참고로, 응암동술집 짝태와 노가리는
피데기도 맛있는데
그 이유는 버터를 발라서
맛있게 굽기 때문입니다.
노가리는 찢어서 먹거나
입으로 뜯어서 먹어야 제맛입니다.
다른 건어물포차와는 다르게
응암동 술집 짝태와 노가리는
노가리나 피데기 주문시
가위를 같이 주기 때문에
힘들이지 않고 가지런히 자를 수 있습니다.
노가리는 역시나 마요네즈와
궁합이 잘 어울립니다.
추가로 주문한
통통노가리가 나왔습니다.
노가리보다 더 가벼운 안주로는
구운김도 좋습니다.
맥주 안주로는
마른 안주가 제격인거 같습니다.
특히나 배가 부를때는 더더욱 진리입니다.
통통노가리는 왕노가리와 마찬가지로
명태 새끼지만
조미가 된 반건조 노가리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야들야들하고
피데기보다도 훨씬 부드러워
저작의 부담이 매우 적습니다.
오늘 견우가 소개하는
응암동술집 짝태와 노가리는
가격 부담없이 편하게
한잔할 수 있는 술집으로,
2차로 가볍게 한잔하거나
집에 그냥가기 뭐할때 그럴때 가면
안성맞춤인 술집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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