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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를 먼저 생각합니다./목통증

두통은 목과 어깨 주변의 어혈로 생긴다.

by 어깨톡톡 2010. 4. 13.

복잡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두통은 감기처럼 한 번 쯤은 누구나 만나는 일상적인 일일

 

것이다. 대개는 하루 이틀 정도 푹 쉬거나 일정 시간이 지나고 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지만, 장시간에

 

걸쳐서 지속적으로 고통을 주는 경우도 많다.

 

지끈지끈한 두통부터 은근히 괴롭히는 두통, 머리 한쪽이 몹시 아픈 편두통, 신경을 조금만 써도 생기는

 

신경성 두통, 약간의 과긴장으로도 생기는 긴장성 두통까지...두통은 그 호소 양상에 있어서 여타 질환

 

못지않게 다양한 임상 증상을 보인다.

 

 

그럼, 두통의 원인은 뭘까?

 

두통은 정의, 원인, 증상, 치료법을 자세히 다룬 전문 서적이 있을 정도로, 두통의 원인이나 증상 또한

 

다양하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많이 겪는 두통의 원인은 대부분 잘못된 자세나

 

섭생, 스트레스, 부족한 수면 등으로 인해 목과 어깨 주변에 어혈이 쌓여, 원활환 기혈 소통에 장애를

 

일으켜 흉쇄유돌근이나 승모근 등에 고질적인 기능적 장애를 일으켜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심한

 

경우는 기질적 이상으로 발전해 경추성 원인으로 고통을 받는 경우도 있다.

 

일단 두통이 생기게 되면, 눈 피로가 증가하고, 집중력 및 기억력 장애를 호소하며, 심한 경우는

 

귀울림(이명)이나 속이 메스꺼운 증상 등으로 발전해 정상적인 업무를 방해하기도 한 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두통 초기에 이를 가벼이 여겨 타이레놀, 펜잘과 같은 진통제 등으로 넘기려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근본 원인을 전혀 치료하지 않는 미봉책이기에 그에 상응하는 합당한 원인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어깨결림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데, 그러기 위해선 평소에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적절한 스트레칭을 병행하여 어깨 관절의 힘을 기르고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 두통을 예방

 

하면서 어깨결림을 예방하는 스트레칭은 다음과 같다.

 

1. 가슴을 편 상태에서 손가락 깍지를 끼고, 양 엄지를 목 뒤 움푹 들어간 곳에 대고 2-3초

 

정도 눌러준다. 그 다음 양 팔을 가슴 앞쪽으로 모은 다음, 1-2cm 정도 내려간 상태에서, 다시

 

상기 동작을 반복한다.

 

 

 

2. 가슴을 편 상태에서 손가락을 붙인 다음, 목 뒤에 약간 불룩하게 솟은 근육 줄기를 2-3초

 

정도 약간의 힘을 주어 비벼준 다음 1-2cm 정도 내려간 상태에서 다시 상기 동작을 반복한다.

 

 

 

사실 임상에 접하다 보면 많은 현대인들이 스트레스와 잦은 과로, 음주 등으로 인해 몸에 나쁜 어혈이

 

목과 어깨 주변으로 지속적으로 쌓여 두통을 유발하는 것을 모르고 사는 경우가 많다. 일을 많이

 

하다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보니 생기는 거라고 당연시 하다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만성적인

 

두통으로 집중력 저하, 기억력 장애, 이명 등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두통 초기에 전문병원을 찾아 목과 어깨 주변의 어혈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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