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참치 율도참치
신촌에서 참치 생각이 나면
견우가 자주 가는
율도참치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성비가 마음에 들어
가게된 맛집이지만
사장님의 정이 느껴져 단골이 된
"신촌 참치" 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신촌 율도참치는
신촌역에서 2-3분 거리로,
유플렉스 건너편 파리바게트 골목 안에
있습니다.
커플 끼리도 좋을거 같다는~~
신촌 참치 문을 열고 들어서면
까페 같은 느낌의 다지가 보입니다.
미리 예약해둔 자리
견우가 신촌 율도참치에 가면
자주 주문하는 코스가
"실장 스페셜"
참치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는~~
앞으로도 더욱더 신촌 율도참치를
애용하겠습니다.
호박죽과 된장국이 나왔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참치죽이 나오기도 합니다.
기본 상차림은
맛있는 참치를 먹기에 딱 알맞은 정도입니다.
구성도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집니다.
신촌 참치 사장님께서
견우의 얼굴을 알아보시고
정종 한잔을 권하시더라는~~
쌀쌀한 날에는
따듯한 정종이 몸을 녹여주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주문했던 실장 스페셜(50,000원)이 나왔습니다.
오도로, 주도로, 아까미를 비롯한
다양한 부위가 서브되었고
해동을 잘해서 그런지
입안에 착착 감기더라는~~
신촌 참치처럼 해동을 잘하는 곳에 가야
맛있는 참치를 먹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때깔도 고운 참치가 맛있다는~~
누시누험~!
윤기 좌르르 혼마구로에
금가루까지 뿌리니
더욱더 고급지더라는~~
견우는 이런 율도참치를 좋아합니다.
예전에 처음 참치를 배울 때만해도
김이 없으면 먹지 못했지만
지금은 매콤한 생와사비만 있어도
소주 한병을 거뜬히 비울 정도라는~~
가끔 씩은 향유에 찍어도 맛있습니다.
참치 머리구이가
은근히 담백하면서 고소합니다.
가끔씩은 간장도 좋습니다.
어느덧 참치가 추가되고~~!
황새치를 비롯한 여러 부위가 채워집니다.
물론, 참치를 다 먹고 나서
더 필요하신 경우
말만하면 더 채워줍니다.
이런 정이 있어
견우도 신촌 율도참치를 좋아한다는~!
옥수수 샐러드
신촌 참치는 참치도 맛이 있지만
초밥도 은근히 가성비가 마음에 들어
별도로 주문을 했습니다.
12피스에 15,000원
신촌에서 이 가격에 이 정도의
참치를 먹기는 쉽지 않습니다.
일단 재료가 신선하기에
어떤 초밥을 먹어도 마음에 듭니다.
초밥도 재료가 좋아야
또 먹고 싶기 마련입니다.
약간 얼큰하면서 시원한 생태지리
양상추쌈은 양상추를 그릇 삼아
날치알과 참치, 땅콩버터가 들어가
상큼하면서 맛있습니다.
새우튀김과 단호박 튀김으로
튀김옷을 얇게 입힌뒤
알맞게 잘 튀겨서 그런지
재료 본연의 식감을 잘 살린 느낌이 납니다.
마끼
참치 뱃살을 파, 양파 등과 잘 다져서
김말이로 만들어 주신 "네기도로"
견우가 네기도로를 좋아하는 걸 아시고
이렇게 잊지 않고 챙겨주시네요.^^
견우는 이런 맛과 정이 있어
신촌에서 참치 생각이 나면
율도참치에 갑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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