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짬뽕 초마
홍대에 가면 맛있는 짬뽕집이 있습니다.
"영빈루와 초마"
영빈루는 아버지가
초마는 그 아들이 운영하는 맛집입니다.
그 중 오늘 견우가 소개하는 짬뽕집은 "초마" 로
수요미식회 짬뽕 편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고,
배달과 예약이 되지 않습니다.
재료에 불맛을 더했다고 해서
"초마"
왠지 음식에서 불향이 진하게 날거 같다는~~
"예상 적중~!"
수요미식회 짬뽕 맛집답게
일요일 6시경에 도착했는데
매장 안은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과연 어떤 맛일지?
기본 상차림으로
김치와 짜샤이는 서브되지 않습니다.
초마의 대표 메뉴인
짬뽕을 주문했습니다.
짬뽕
보기에는 상당히 매콤해 보이지만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견우도 잘 먹을 정도로
적당히 매콤했습니다.
돼지고기 보다는 오징어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칼칼한 국물과 불맛이 조화를 이루는
짬뽕으로
집에 가면 다시 생각나는
그런 짬뽕입니다.
불맛이 느껴지는 국물맛이
적당히 매콤하면서 개운해
먹고 나서도 깔끔한 뒷맛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래서, "수요미식회 짬뽕" 편에 소개된거 같습니다.
하얀 짬뽕을 주문했습니다.
하얀짬뽕
돼지고기, 오징어, 새우, 청양고추와
각종 야채가 들어가는 짬뽕으로
보기에는 담백한 우동이 생각나지만
짬뽕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약간은 매콤합니다.
분명 하얀짬뽕 기본을 주문했지만
곱배기인가 할정도로
그 양은 상당한 편입니다.
꼬들꼬들한 오징어 식감이 느껴지는 가운데
살짜기 매콤한 맛이 느껴지는
아울러 불맛을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짬뽕입니다.
면이 탱글탱글하면서
손이 가는 그런 맛입니다.
탕수육을 주문했습니다.
탕수육
딱딱하면서 바삭한 옷이 아니라
얇으면서 폭신한 옷을 입힌
그리고 그 가운데에
두툼한 고기가 자리하고 있는 탕수육입니다.
탕수육 역시 수요미식회에 나와도
손색이 없는 그런 맛입니다.
자~! 소스를 뿌리기 전에
오리지널로 맛을 봅니다.
새콤달콤한 소스를 부어서~~
소스없이 그냥 먹어도 맛있는 탕수육입니다.
비오는 일요일 저녁에
짬뽕이 맛있는 초마에서
맛있는 짬뽕과 탕수육을 먹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칼칼한 국물과 불향,
그리고 다시 먹고 싶은 탕수육...
그래서 수요미식회에 나왔나하는 생각이 드는
홍대 초마였습니다.
건강하세요~!
'견우, 서울로 빛나다. > 먹어본 수요미식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대 가볼만한곳 사모님돈까스 (0) | 2016.10.24 |
---|---|
홍대 아이스크림 펠앤콜 (0) | 2016.10.23 |
수요미식회 연남동 향미 (0) | 2016.10.08 |
홍대 아이스크림 몰리스팝스 (0) | 2016.10.04 |
생활의달인 만두 이품분식 (0) | 2016.09.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