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근개파열 포기하지 마세요~!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가 회전근개파열이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통증의 원인 중
7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회전근개란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힘줄로(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
어깨의 안정성과 운동성을 담당하는데,
여기에 변형과 파열이 생긴 것을
“회전근개파열”이라고 한다.
1. 회전근개파열 원인
회전근개파열은
퇴행성 변화나 견봉하 점액낭염, 충돌증후군 등으로 인해
회전근개가 약화되어 있는 상태에서,
격렬한 운동이나 평소에 안하던 동작이나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직접적이고 심각한 외상, 염증 등으로 인해,
회전근개에 손상이 생겨,
어깨통증과 동작이 제한되는 질환이다.
2. 회전근개파열 증상
회전근개파열은
젊은 환자에게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개 50대를 전후하여 많이 발생하며,
반복적으로 팔을 머리 위로 자주 올리는
야구 선수나 수영 선수, 목수나
페인터에게 많이 생긴다.
회전근개파열이 발생하면
팔을 60-120도 사이로 들어 올릴 때
통증이 심해지나,
누워서는 팔이 잘 올라간다.
초기에는 내회전이 제한되어
팔을 뒤로 올리는 경우,
통증은 더욱 심해진다.
아울러, 어깨 속에 뭔가 걸린 듯한
느낌을 받으며,
어깨에서 소리가 나기도 한다.
어깨통증으로 옷을 입거나
머리를 빗는 것이 힘들며,
아픈 어깨로 잠을 자면 통증이 심해진다.
특히 야간에 어깨통증이 더욱 심하다.
3. 회전근개파열 예방
1) 회전근개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자세 및 근무 환경을
고치는 것이 좋다.
특히 컴퓨터 사용 시간이 많은 직장인의 경우
반복적인 작업에 따른 과부하를 줄이면서,
마우스 사용시 팔을 뻗은 채 사용하면
어깨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마우스를 최대한 몸 가까이에 붙여 사용하고
적당한 각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마우스 사용시 손목 쿠션을 사용하는 것도
어깨 건강에 도움이 된다.
2) 수면시 바른 자세도
회전근개파열 예방에 있어 중요하다.
한쪽 어깨로 자게 되면
회전근개가 견갑골에 부딪히면서 생기는 충돌로 인해
실타래 같은 근육이 하나씩 끊어지면서 생기는
퇴행성 회전근개파열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회전근개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천장을 보고 자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면 중에도
한쪽 어깨로 자는걸 인지하면
바로 천장을 보고 눕는 자세로
자세를 바꾸는 것이 좋다.
3) 회전근개파열 예방을 위해
운동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과 휴식을 취한다.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는
무리한 바벨 증량이나
충분한 스트레칭 없이 운동을 하게 되면
회전근개에 무리를 주게 되고,
이로 인해 어깨에서 “뚝” 하는 소리가 나면서
회전근개파열이 생기기도 한다.
그래서, 회전근개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
운동전후에 충분한 스트레칭 및 휴식을 통해
회전근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회전근개파열 환자의 20% 전후로 증상이 없고,
힘줄이 파열대 안으로 말려 들어갈 때까지
큰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어,
회전근개파열이 의심이 되는 경우
전문의의 세심한 진단이 필요하다.
4. 회전근개파열 치료
회전근개파열은
부분파열과 전층파열로 나뉠 수 있는데,
그중 한의학적인 치료가 가능한 것은
부분파열에 해당된다.
부분파열은 근육을 풀어주는 침,
염증성 어혈을 제거하는 봉약침,
회전근개파열의 재발을 막고 치료를 도와주는
한약 등을 써서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견우한의원 마포본점 : 703 - 9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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