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피트렌구축 원인과 증상

듀피트렌구축 원인과 증상

 

듀피트렌구축은

 

수장건막의 진행성 구축으로

 

손가락이 굴곡 기형되는 것으로,

 

콜라겐이 축적되면서 건막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섬유종증의 일종이며,

 

“듀피트렌 질환(듀피트렌씨병)”이라고도 한다.

듀피트렌구축은 WHO분류에서는

 

Dupuytren-type fibromatosis라는 명칭이 사용되고 있다.

 

듀피트렌구축은 45세 이상의 백인 남자에 흔하며,

 

심한 경우 손바닥에 혹이 난 것처럼 보이며,

 

손을 굴곡, 신전하기 힘들다.

듀피트렌구축은

 

넷째 손가락과 새끼 손가락 손금 주위에 작은 결절이나

 

함몰이 수 개월에서 수년간 지속되다가,

 

수장건막에서 손가락 방향으로 뻗어있는

 

종주섬유가 비후와 단축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만들어지는데,

이 시점부터 수지를 신전하기 어려워지는

 

손가락 운동 제한이 나타나게 되며(굴곡구축),

 

대개 양손에 발생한다.

듀피트렌구축이 일부에서는

엄지손가락에 발생하기도 한다. 

듀피트렌구축은 압통이 있으나 심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구축은 더 심해지고,

 

아치형으로 바뀐다.

 

드물게는 발바닥에 생기기도 한다.

듀피트렌구축의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일부에서 가족력이 있다.

 

알코올 중독자, 간질, 당뇨 환자에서 자주 발생하며,

 

더 심한 편이다.

 

가족력이 있거나 발바닥에 생긴 경우,

 

재발이 흔하다.

듀피트렌구축을 한방에서는

 

침, 봉약침, 한약 등을 써서 치료하고 있으나

 

재발할 수 있으며,

 

손바닥을 펴지 못하거나,

 

관절 굴곡이 심하거나,  

운동 장애가 심한 경우 혹은 미용 목적으로

 

비대한 수장건막을 절제하는 수술을 고려할 수도 있으나,

 

수술 후 재발하기도 하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견우한의원 마포본점 : 703 - 9754